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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하시하지' 공연관람후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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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닉네임 작성일19-10-14 11:57 조회1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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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 우금치 공연 ‘하시 하지’를 보고 

                                                                    

개천절에 비가 온다는 바람에 공연을 하루 못한다는 문자를 받고 많이 속상했다. 개천절에 의미 있는 마당극이 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신채호 선생님의 일대기를 마당극으로 꾸민 것이라서 어떻게 표현했을까 많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가장 문에 띄는 것은 황토 바닥, 일제 강점기 건물 벽을 활용한 빛 그림 자료 활용, 무대를 바닥, 층계, 중간 바닥, 층계, 상층부로 나뉜 것과 조명 활용이 상징성을 높이고 마당극의 효과를 강화하였다. 

여기에 바탕이 되는 것은 연기자들의 연기는 극을 형상화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셈이다. 민중의 아픔을 그대로 재현을 한 깃발 군중 춤,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본 군인들의 위치가 주는 하강과 잔인한 폭력과 만행, 민중의 저항을 이끄는 ‘아리랑’의 노래는 태극기와 더불어 힘없는 사람들의 넋이 되고 단결이 되고 희망으로 변하는 순간들로 채워지는 부분에서 보는 이로 하여금 먹먹하게 했다. 

이승만의 매국노 행위에 대해 모르는 이들이 많은데 이번 기회에 압축하여 그의 거짓을 잘 보여주었고, 김부식의 『삼국사기』가 기득권자의 시선에서 역사를 왜곡한 것에 대한 비판으로 『조선상고사』가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린 것만으로도 이번 마당극의 소임은 다했다고 생각한다. 

우리 백성들의 관점으로 역사를 기술해야 하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역사바로세우기와 교육이 얼마나 중요하고 강한 힘을 갖고 있는지 잘 보여준 셈이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가장 먼저 하려고 했던 것이 말과 글을 빼앗으려고 한 일이다. 말은 정신을 드러내는 그릇이라면 글은 역사를 담아내는 커다란 항아리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깨트리고 싶었던 것이다. 이에 맞서 역사를 바로 잡고, 한글 기본 안을 만들고, 이를 기록하고 인재를 키우기 위해 애썼던 신채호를 비롯한 애국지사들의 헌신이 오늘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연출 기획도 돋보였지만 배우들의 연기도 뛰어났고, 의상도 알맞았다고 생각한다. 저렇게 시설과 더불어 악단까지 배치해서 직접 음악 효과를 넣어서 극 흐름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배우와의 호흡을 저렇게 맞추는구나를 보고 배울 수 있었다. 

이렇게 하기 까지 많은 예산 지원이 필요한데 좋은 작품만 만들라고 할 것이 아니라 대전의 자랑인 마당극패 우금치에 대한 전폭적인 예산지원과 더불어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도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전통극을 살리고자 애쓰는 ‘우금치’가 있어서 대전에 빛 하나를 더해주고 있다. 우리의 자랑이 오래도록 이어지고 그 활동이 만개할 수 있게 애쓰고 버티고 있는 ‘우금치’ 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모처럼 아주 잘된 작품 하나로 우리 역사를 바르게 알았을 뿐만 아니라 마당극이라는 형태로 예술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했다. 이런 작품들을 자주 만날 수 있도록 공연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대전 시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필요하다. 

 

-김영주​ 우금치 후원회원

 

공연 관람하신 분들의 후기를 하나하나 보면

힘이 불끈불끈 나네요.^^

고생많이하셨어요~
애들하고 가서 본 후 독립운동에대해 얘기도 많이했구요.
담날엔 신채호선생님의 생가도 다녀왔어요^^
애들이 단재 선생님의 정신을 조금이라도 느꼈을것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 길은희

 

 

멋진공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5살짜리 딸래미가 일본사람들 나쁜사람이라며
가족간의 토론의 장을 펼치기도 했답니다.
멋진 활동에 입이 쩍~! ! 벌어집니다.
우금치 만쉐이~!!
-김수진

 

 


좋았지요

자랑스러웠지요

응원을 보내지요
-박석신 화가

우금치는 세월이 가도 더 잘하는 거 같아요. 공연 보며 몇번이나 울컥했어요.
건물 벽에 불이 켜 있는 곳으로 일본 제복차림 사람들이 칼 차고 이동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마치 그 시대의 풍경 같았어요. 일본인에게 둘러싸인 모습. 공간 활용이 돋보였고 황토로 바닥을 깐 것도 멋졌어요. 배우분들은 공연하면서 미끄러워 동작이 조금 작아지는 느낌은 있었지만 황토가 더 그 시대 느낌을 살렸어요.
-정미경

 

우금치마당극을 통하여 우리민족의 우월성을 느끼고 연극배우들이 혼신을 힘을 다한 연기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TV에서 들었던 약산 김원봉선생이 지휘하는 모습을 보며 목숨을 아끼지 않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모습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단채 신채호 선생의 우리민족을 하나의 마음을 가질 수 있게한 혁명서 선언문 낭독을 듣는 순간 나도 이 나라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또한 태극기로 물들었던 연극무대에서 다양한 표현 능력에 감동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민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되었다.
평소에 관심 없던 역사도 이렇게 마당극으로 보니 더욱 더 흥미로웠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보고싶다.
-김우림 충남여중3

 

 

무료 공연이라 별 기대없이 시간맞춰 갔는데 공연을 보는 매순간 상황에 몰입되는 나를 느끼며 연기자의 애절하고도 절도있는 연기력에 너무 깊은 감동을 받았다. 하시하지를 보고 없던 애국심이 생겼다. 나라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 마당극패 우금치 연기자들 사랑합니다.
-임정현

 

도청 건물까지도 무대로 삼은 스케일에서부터 언론인. 역사가. 무장항일독립운동가로서의 신채호선생의 여러 모습을 아주 적절하게 풀어내는 구성과 표현까지 정말 좋았어요.
-조현중

 

뺨을 타고 흐르는 눈물은 이름 없이 쓰러서간 독립투사들에 대한 죄스러움과 고마움 때문인가?
황토, 수많은 배우, 청사 외벽의 다양한 영상 효과들은 단재 신채호 선생이 꿈꾸었던 세상을 그려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일회성의 공연이 아닌 역사적인 '교육의 장'으로써 지속적인 공연이 이루어지길 빌어본다.
- 박재섭 고등교사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어서는 미래를 웅장하게 표현해주신것 같습니다.
우금치 공연은 늘 판타스틱합니다!!! 최고 최고!
아리랑~ 아리랑~~ 

-김진아 배우 


교통의접근이 용이하고 생각보다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편리했습니다.

공연시작을 알리는 아리랑이 인상 깊었고 상황에따라 무대뒤에 스크린 화면 영상이 공연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린자녀가 보기에도 어렵지 않고, 무대위에 열정적인 연기를 보여주신 배우님들에 너무 멋졌습니다. 아이들이 뜻깊은 공연에 같이 참여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좋은 공연이 대전에서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추민진 봉봉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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